행정사무감사를 두고 고양시의회와 고양시 공무원노조가 정면 충돌했다.
노조는 “심야와 새벽까지 행감이 이어지면서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인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시의회는 “시간에 따른 부담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시민의 권익을 도외시하는 태도”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행감에 수고하는 시의원과 공무원을 위해 노조가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시의회가 거부한 것이 이번 충돌의 다른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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