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매입임대주택에서 발생하는 하자·유지보수 건수가 52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LH가 관리하는 매입임대주택에서 발생한 하자·유지보수건수는 총 52만3천152건으로 집계됐다.
민홍철 의원은 "매입임대주택과 하자를 같이 구매했나"라며 "LH는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하자·유지보수 발생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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