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바스가 4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후 고영표가 경기 중후반 LG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결과론이지만, 내 투수교체 미스로 경기를 망쳤다 싶었는데, 선수들이 벼랑 끝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황재균 번트 때 대타 투입할 생각은 고민했지만, 이후 정우영이 등판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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