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해당 사건에 연루된 축구 선수를 포함한 종사자 61명에 징계를 내렸고, 손준호를 비롯해 산둥 타이산 팀 동료 진장다오, 궈톈위 등 44명은 중국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됐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사실 현재로선 우리는 대응할 것이 없다.중국축구협회 측이 FIFA에 해당 문제를 넘길지, 넘기지 않을지 모른다.중국축구협회가 제스처를 취하지 않으면 끝나는 문제”라면서도 “만일 중국축구협회 측에서 FIFA에 해당 문제를 넘긴다면 그에 따른 FIFA의 유권 해석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본지에 “대한축구협회를 통해서 확인 중이다.이번 징계는 중국 내 징계다.연맹이 대응하려면 중국축구협회 측이 FIFA에 제소한 이후일 것”이라며 “FIFA가 징계를 내려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K리그에 적용된다.아직은 대한축구협회도 공식적인 문서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안다.현재 입장에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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