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역대 최대'···5대 금융지주 상반기에만 11兆 넘게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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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역대 최대'···5대 금융지주 상반기에만 11兆 넘게 벌었다

5대(KB금융·신한·하나·우리·NH농협)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1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하나금융 역시 상반기 2조원을 웃돌며 반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는데, 견조한 이자이익(4조3816억원) 흐름 속 수수료이익이 전년 대비 12.6% 늘어난 1조328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은 2분기 역대 최대 순이익 9314억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비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45% 성장한 93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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