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4법 처리를 놓고 여야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토론 강제종료 표결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힘싸움을 이어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5시 30분께 방송통신위원회법에 대해 진행되고 있던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을 잠시 중단하고 이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의 건'을 표결에 부쳤다.
국회법에 따르면 종결동의가 제출된 지 24시간이 지나야 이를 표결에 부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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