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23일 진행한 임금교섭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23일 경기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8시간 넘게 임금교섭 타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사측은 지난달 말 중앙노동위원회 제3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 인상률 3.0%+성과 인상률 2.1%)을 제시했으며, 노조는 기본 인상률 3.5%를 반영해 평균 임금인상률 5.6%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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