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위해 총 들었던 프로복서, 진정한 헤비급 최강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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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위해 총 들었던 프로복서, 진정한 헤비급 최강자 우뚝

조국을 위해 글러브 대신 총을 들었던 우크라이나 프로복싱 헤비급 세계 챔피언 올렉산드르 우식(37·우크라이나)이 진정한 통합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WBA와 IBF, WBO, IBO 등 4대 기구 헤비급 챔피언 우식은 1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WBC 챔피언 퓨리와 통합타이틀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1(115-112, 113-114, 114-113)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식은 프로복싱 세계 5대 기구를 평정한 헤비급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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