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지갑 줍고 수사받자 주인에게 돌려준 20대 결국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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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지갑 줍고 수사받자 주인에게 돌려준 20대 결국 벌금형

다른 사람의 명품 지갑을 줍고도 돌려주지 않다가 경찰 수사를 받고서야 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에서는 한씨가 언제 지갑을 우체통에 넣었는지가 쟁점이었다.

신 판사는 "A씨가 지갑 등을 반환받은 날은 지난해 9월 20일로, 한씨가 이 사건으로 수사를 받은 이후라는 점에 비춰 한씨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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