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재, 발로 만든 결승점...LG, 에이스 네일 내세운 KIA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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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재, 발로 만든 결승점...LG, 에이스 네일 내세운 KIA에 역전승

디펜딩챔피언 LG트윈스가 특급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내세운 선두 KIA타이거즈의 발목을 잡았다.

LG는 1회말 오스틴 딘의 1타점 우중간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KIA는 3회초 김도영의 2타점 좌중간 2루타,이우성의 우중전 적시타, 김선빈의 내야 땅볼로 4점을 뽑아 4-1로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5회말 네일을 상대로 3점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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