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배상과 관련한 손실을 반영했음에도 1분기 실적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금융그룹은 ‘2024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 1조49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5% 감소한 실적이나 홍콩 H지수 ELS 관련 보상 비용과 관련해 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한 점 등을 감안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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