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와 전임의가 떠난 후 두 달 넘게 의료현장을 지키던 의대 교수들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집단사직을 예고하며 대국민 호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전국 20개 의과대학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오후 총회를 열고 일주일에 하루 휴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면서 '주 1회 셧다운'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돼 의료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오는 5월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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