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속타는 소식 이어지나…뮌헨 서포터 분노 "랑닉? 차라리 투헬을 유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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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속타는 소식 이어지나…뮌헨 서포터 분노 "랑닉? 차라리 투헬을 유임하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1만명 이상의 뮌헨 서포터들이 서명을 통해 토마스 투헬 감독을 다음 시즌에도 남겨달라고 구단에 청원했다"며 "그들은 '우리는 랑닉이 아닌 투헬을 원한다'는 제목의 청원을 올렸다"고 전했다.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실패가 큰 영향을 끼쳤다.뮌헨은 지난 시즌까지 11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으나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주며 12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다.레버쿠젠은 120년 만에 첫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뮌헨은 지난 11월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도 3부 리그 팀에 패해 탈락했다.

뮌헨 팬들은 이번 시즌도 중요하지만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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