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5경기 3승(무패) 평균자책점 1.67을 달리던 카스타노는 이날 두산 타선에 철저히 공략당하며 무너졌다.
카스타노는 5이닝 동안 안타 7개(홈런 1개), 사사구 2개를 내주고 6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라모스는 3회말엔 카스타노의 2구째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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