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 이재학이 2구째 직구에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은 스트라이크라고 판정했으나 심판은 '볼'을 외쳤다.
이재학은 직구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대표적인 투 피치 투수였다.
그런데 전날에는 공 92개를 던지는 동안 직구(36개), 체인지업(32개) 외에도 컷 패스트볼(커터)을 21개, 슬라이더를 3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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