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원사업 중의 하나입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24일 경기 성남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수혜자들을 격려한 뒤 "신격호 회장님께서는 외국인으로 일을 시작해 타국에서 많이 고생하셨다"며 "저 또한 언어 소통도 잘 안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돕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고 이 같이 말했다.
롯데복지재단의 '2024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사업'이 모집 두 달여만에 100명을 돌파했다.
1994년 설립된 롯데복지재단은 1995년부터 산재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시작으로 외국인 무료진료소 약품지원, 외국인 근로자 상담소 지원 등 누적 약 279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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