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경찰서는 25일 농촌 마을을 돌며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A씨와 사실혼 관계인 남성 B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올해 1월 22일부터 최근까지 총 10회에 걸쳐 해남지역 농촌마을 빈집에 침입해 합산 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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