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아르테타 골' 이후 14년 만 리버풀전 홈 승리... 안첼로티 이후 클롭 잡은 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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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아르테타 골' 이후 14년 만 리버풀전 홈 승리... 안첼로티 이후 클롭 잡은 건 처음

에버턴의 프리킥 상황에서 리버풀 수비가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했고, 에버턴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가까운 거리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축구 분석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에버턴이 홈에서 열린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한 건 2010년 17일 이후로 무려 14년 만이다.

이번에는 홈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션 다이치 감독은 클롭 감독을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꺾은 두 번째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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