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 참여하면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고, 족보를 공유해주지 않겠다는 식으로 휴학을 강요한 한양대 의과대학생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한양대 의대 행정실에 의대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소속 학생 명단 등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전 학년을 대상으로 '공개 사과'를 해야 한다며 수업 거부를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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