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900명, 연봉 5.1% 인상 거부…노사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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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900명, 연봉 5.1% 인상 거부…노사 갈등 심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의 연봉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삼성은 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체행동에 돌입해 갈등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삼전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사측 요청으로 '2024년 임금조정' 결과를 적용받지 않을 조합원 845명의 명단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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