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각료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성찰·반성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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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각료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성찰·반성 보여야"

정부는 일본 여야 국회의원 94명과 각료들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반성과 성찰을 재차 촉구했다.

지난 21일에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봄 제사인 춘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 화분으로, 기시다 총리는 2021년 총리 취임 이후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납을 봉납하는데, 이번이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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