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년 처음 시작돼 2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멕시코 최대 축제에서 '한국의 멋'이 현지인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22일(현지시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서 북서쪽으로 500㎞ 정도 떨어진 아구아스칼리엔테스에서는 지난 12일 산마르코스 축제가 개막했다.
약 3주간 1천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이 축제에서 멕시코 한국문화원은 20∼21일 처음으로 한류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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