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제가 '인도네시아 김연경'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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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제가 '인도네시아 김연경'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프로배구 2023-2024시즌 여자부 정관장 돌풍의 주역이었던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에도 배구 열풍을 몰고 왔다.

메가는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 공동취재단과의 인터뷰에서 "이 정도로 사람들이 내게 열광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기쁘다.내가 인도네시아 배구를 국외에 알리고 나로 인해 인도네시아 내에서 배구 인기를 끌어 올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그만큼 감사하고 기쁘지만 책임감도 더 강해진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연경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다이렉트 메시지로 자주 연락한다는 메가는 "정말 재미있는 언니"라고 김연경의 이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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