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수호신' 김정훈, 한국 위기에서 구했다...중국전 승리 일등공신 [도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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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수호신' 김정훈, 한국 위기에서 구했다...중국전 승리 일등공신 [도하 현장]

황 감독은 중국과의 경기 이틀 전 알에르살 트레이닝센터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나 "중국이 도하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평가전을 치른 것들도 다 지켜봤다"라면서 중국전을 준비했다면서도 "충분히 대비를 해야 한다.(중국 축구가) 이전보다 많이 발전했다.우리도 전보다 중국을 더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중국을 과소평가하지 않고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의 위기 때마다 한국을 구해낸 건 골키퍼 김정훈이었다.

후반 23분 한국의 후방에서 패스미스가 나와 상대에게 슈팅을 허용했지만 이번에도 김정훈이 선방하며 한국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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