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심경고백?… “한 번의 실수 걷잡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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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심경고백?… “한 번의 실수 걷잡을 수 없어”

배우 이재욱(25)이 최근 에스파 멤버 카리나(23)와의 열애를 인정한 지 5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안긴 가운데, 그의 심경이 간접적으로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이재욱은 이날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로얄오더’에서 맡은 ‘한태오’를 떠나보내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평소 작품을 촬영할 때 되도록 캐릭터와 일상을 분리하려고 하는 편이다.물론 감정을 많이 쓰는 신을 찍고 나서는 카메라가 꺼지고도 좀 힘들지만, 늘 캐릭터의 감정을 붙들고 있지는 않다.태오는 속으로는 치열할 때도 있겠지만 외적으로는 감정을 숨기고 최대한 절제하는 친구다.그때 생긴 습관을 좀 덜어내려는 노력 하고있다.나도 모르게 평소에 입을 가리고 말하는 제스처가 나오더라”라며 자신이 맡았던 역할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이재욱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아직도 현장에 가면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스타일이며 특히 한 캐릭터가 시작되는 첫 촬영 때면 연출자가 생각하는 캐릭터를 잘 잡았는지, 싱크를 잘 맞췄는지, 혹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캐릭터가 맞는지 계속 고민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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