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지요다구 야스쿠니신사의 봄 제사 기간에 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19일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취임한 이후 봄·가을 제사 기간에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하는 대신 공물을 봉납해 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공물 봉납 여부에 관한 질문에 "총리가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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