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팬 갑질·AI 아이돌만 남겠네"…'아리♥' 려욱, 10년 팬과 설전에 '갑론을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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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팬 갑질·AI 아이돌만 남겠네"…'아리♥' 려욱, 10년 팬과 설전에 '갑론을박' (종합)

18일 려욱은 개인 SNS에 "해명까지 굳이 해야 하나 싶지만, 정말 제 팬들까지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있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려욱은 "제가 '너 때문에 번 돈 아니고 내가 열심히 해서 번 돈'이라고 한 것에 왜 너=팬이라고 생각하냐"며 "욕하는 사람들은 다 '팬인 내가 너한테 돈 썼으니 마음대로 해도 되고 악플 달고 상처 줘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갑질 아닌가요? 저는 왜 상처받으면 돌려주면 안 되나요? 연예인은 인간도 아닌가요? 상처받아도 다 참고 넘겨야 하나요? 그러다 나중엔 AI 연예인만 남겠네요"라고 분노했다.

10년 팬으로서 한심하다'는 한 팬의 댓글에 "나도 네가 한심하다.10년 동안 좋아했다니 무섭다.그 시간 동안 날 좋아한 게 아니라 누군갈 좋아하고 있는 너를 좋아한 게 아닌지 싶다"고 대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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