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타선 '순한맛' 만든 벤자민 8이닝 무실점...KT, 2연승 부활 시동
KT위즈 외국인투수 웨스 벤자민이 최근 ‘매운맛’을 보여주던 키움히어로즈 타선을 ‘맹맛’으로 바꿔놓았다.
KT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선발 벤지만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벤자민은 이날 8이닝 동안 104개 공을 던지면서 삼진 6개를 빼앗고 1피안타 2볼넷만 허용하는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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