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내달 1일부터 '가나·빼빼로' 등 건빙과 17종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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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내달 1일부터 '가나·빼빼로' 등 건빙과 17종 인상

롯데웰푸드는 코코아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시세 인상분을 다 반영하지는 못하더라도 초콜릿 제품에 한해 제한적인 가격 인상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며 고객 양해를 구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건비 등 가공 비용도 오른 상황이라 카카오 원물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국내 유일한 업체인 롯데웰푸드의 초콜릿류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장기적인 수급 불안정에 적극 대비하면서 제품 품질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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