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에릭 페디, 5⅔이닝 무실점…MLB 복귀 후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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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에릭 페디, 5⅔이닝 무실점…MLB 복귀 후 첫 승리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고 화려하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한 에릭 페디(31)가 천신만고 끝에 첫 승리를 따냈다.

페디는 1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 5⅔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화이트삭스가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페디는 올 시즌 4번째 등판에서야 승리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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