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644위·스페인)이 3개월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올해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이후 약 3개월 만에 대회에 출전한 나달은 2회전인 32강에서 앨릭스 디미노어(11위·호주)를 상대한다.
나달은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이후 허리와 고관절 부상으로 1년간 대회에 나오지 못했고, 올해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으나 다시 다리 근육 부상 때문에 3개월 공백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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