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봄, 노란 물결…여야 지도부 '세월호 기억식' 집결 [르포]
김종기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서 단호한 어조로 이같이 말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은 자리를 꽉 채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도사에서 반복되는 참사를 거론하며 대한민국의 현실이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 동안 진전되지 못했다고 쓴소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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