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두 자루로 9분간 32명을 살해한 범인은 영문학과 4학년 한국인 유학생 조승희 씨(당시 23).
◇강의실 네 곳 돌며 침묵 속 학살…"탄창 갈아 끼우는데 단 2초" 조 씨가 207호에 머문 시간은 채 1분도 되지 않았다.
총격 사건 신고가 이뤄지던 그때, 강의실 문이 천천히 열리더니 교수가 쓰러지고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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