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민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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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민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이 참패한 지 엿새째인 16일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와 참모진 회의에서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의 방향은 옳지만, 그 국정을 운영하는 스타일과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지 않으냐가 절대다수 의견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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