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동점타!' 이정후, 7경기 연속안타 '멀티히트'...역전 '수훈'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0경기만에 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다섯번째 ‘멀티 히트’ 맹활약을 펼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번 중견수 이정후는 16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2024 MLB 원정경기에서 역전의 발판인 3-3 동점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짜릿한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며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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