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자오러지(趙樂際)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이번 중국당 및 정부대표단의 평양방문은 조중친선의 불패성을 과시하고 전통적인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자오 위원장은 2019년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북 이후 북한을 찾은 중국 최고위급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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