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4·10 총선' 질문에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총선 결과와 관련한 질문에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이며,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각)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방문 중 취재진이 한국 총선에서 여당이 대패한 것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지난 11일 "한일 양국은 국제 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처할 파트너로 협력해야 하며 중요한 이웃 나라이기도 하다"며 의사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