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2' 대역전승 이끈 양효진 "챔프전 뛰는 것만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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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2' 대역전승 이끈 양효진 "챔프전 뛰는 것만도 너무 좋아요"

“이렇게도 안풀리나 처음에는 걱정 많이 했죠”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둔 현대건설 양효진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양효진은 이날 블로킹을 5개나 잡아내는 등 네트 앞을 든든히 지켰다.

1, 2세트를 맥없이 내줄 때만 해도 현대건설에게 1차전 승리 희망은 없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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