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현대건설은 경기 초반만 해도 떨어진 경기 감각으로 부진했지만, 3세트부터 부활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 흥국생명은 정규시즌 블로킹 1위(세트당 2.390개)에 빛나는 현대건설을 가로막기(5-1)에서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22-13에서 이원정과 김연경의 연속 블로킹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상대 서브 범실로 손쉽게 25점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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