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당 비례 1번 박은정 부부 재산 41억 증가, 서민 등친 다단계 변호해 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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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비례 1번 박은정 부부 재산 41억 증가, 서민 등친 다단계 변호해 富 챙겼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1번 박은정 후보 부부의 재산 증가(10개월 새 41억 원)가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전 대검찰청 형사부장·검사장)가 다단계 유사수신 및 가상화폐 피의자를 변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선 정국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박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후보 재산에는 본인(10억원)과 남편 이 변호사(39억원) 등을 합쳐 재산이 49억8100여만원이다.배우자인 이 변호사가 작년 2월 검찰을 퇴직하고 5월에 신고한 재산 내역은 부부 합산 8억7500여만원이다.불과 10개월 사이 41억원 늘어난 것이다.

박 후보의 남편이자 전직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퇴임 1년만에 다단계 유사수신 피의자 변호 및 고액 자산 증가· 전관예우 의혹에 휩싸이면서 총선 정국에서 조국혁신당의 정의와 공정은 물론 공천 신뢰마져 흔드는 중대 쟁점으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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