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이후 친중국 행보를 보이는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가 중국 티베트 빙하 지역에서 생산된 생수를 공급받았다.
28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등에 따르면 현재 심각한 식수난을 겪는 몰디브 외교부는 지난 26일 중국 생수 1천500t이 성공적으로 몰디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생수 공급은 작년 11월 취임한 모하메드 무이주 몰디브 대통령이 대선 공약대로 친중국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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