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앱으로 만난 또래 살인' 정유정 2심도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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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앱으로 만난 또래 살인' 정유정 2심도 무기징역

과외 애플리케이션으로 알게 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24)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부산고법 형사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27일 살인, 사체손괴, 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 26일 오후 5시 4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A씨 집에서 흉기로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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