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고, 빅리그 데뷔 이후에도 한동안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다.
2021년부터 3년간 짧게나마 KBO리그에서 이정후의 플레이를 지켜본 추신수는 "정확한 답은 없는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내가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건 내가 봤던 그 어떤 선수보다도 (미국에) 가서 잘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어떤 선수가 미국에 가서) 잘할 것이라고 절대 얘기하지 못한다.어마무시한 선수들이 많고, (리그의) 평균이 너무 높다.레벨을 나눌 수 없다.다들 비슷하다"며 "한국에서 이정후라는 선수를 봤을 때 나보다 한참 어린 선수임에도 타석에서의 행동과 침착함, (이정후가 갖고 있는) 스타성이나 인성 등을 봤을 때 그 어떤 미국에 도전했던 선수들보다 확률이 높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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