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SSG가 김강민을 35인 보호 명단에서 제외했고, 베테랑 선수가 필요했던 한화가 김강민에게 손을 내밀었다.
김강민의 이적 소식에 충격을 받은 건 '동갑내기' 추신수도 마찬가지였다.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취재진을 만난 추신수는 "마음이 아프다.팀이 생각하는 것과 반대되는 결과가 나와서 많이 아쉽기도 하다"며 "올 시즌 김강민이 정말 잘했으면 좋겠고, 한화가 (김)강민이를 데리고 간 것에 대해 후회하는 결정이 아니라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김강민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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