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상대 선수에게 양발 태클을 시도할 정도로 자제력이 없어 팀 동료가 애원한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스퍼스웹'이 ESPN을 인용한 것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골키퍼이자 애스턴 빌라 주전 골키퍼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12일(한국시간) "난 로메로의 약점을 알고 있었다.프랑스와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로메로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양 발 태클을 시도했던 걸 기억한다"라며 "로메로가 공을 잡긴 했지만 하프 타임에 로메로 멱살을 잡고 '너 퇴장 당하면 경기 끝나고 맞아 죽을 줄 알아'라고 위협했다"라고 고백했다.
첫 날 훈련에서 내가 공을 잡자 로메로가 강하게 태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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