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 완패' 변성환 감독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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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 완패' 변성환 감독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후회는 없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미국에 완패한 한국 U-17 대표팀의 변성환 감독은 "위험을 감수하는 축구를 하다 보니 실점이 많았다.그래도 후회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변성환 감독은 13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경기 결과는 실망스럽다.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했고, 너무 쉽게 실점한 것에 대해 남은 기간 수정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 감독은 "우리의 계획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연령별 월드컵에서의 한국 축구와 다르게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싶었다.위험을 감수하는 축구를 하다 보니 실점이 많았다.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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