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유작, 단편영화 '페르소나' 공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길"

21일 제작사 미스틱스토리는 단편영화 '페르소나:설리' 스페셜 에피소드 중 한 편인 '4:클린 아일랜드'를 서울 서대문구 라이카시네마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화는 설리와 함께 황미영·박가비 등이 출연했다.

제작진은 "오랜 시간 설리를 사랑해준 분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께 배우 설리가 성장한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심정적으로 어려웠던 작업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작업 내내 그녀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이었는지 다시금 깨닫게 됐고 평소 바람대로 이 작품이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