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말 다소 하향세였던 토트넘과 맞대결을 앞두고 "토트넘은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 최고의 역습 능력을 갖춘 팀"이라고 호평한 뒤 "우리가 볼을 한 번 잃으면 해리 케인이 나타난다.다음엔 골문 앞에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곤 한다"며 많은 토트넘 선수들 중에서도 케인, 그리고 손흥민을 콕 찍어 거론한 적이 있다.
"손흥민을 리버풀로 데려오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실수"라며 한국 선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클롭 감독이 이번에도 빠르고 저돌적인 황희찬을 머릿 속에 떠올린 순간이었다.
지난 시즌 내내 프리미어리그에서 넣었던 3골을 이번 시즌엔 5경기 만에 넣은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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