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심 검사장이 동료 검사의 상갓집에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두둔하자 직속 부하였던 양석조(50) 검사가 "조국이 왜 무혐의인지 설명해보라", "당신이 검사냐"고 항의했다는 것이다.
심 검사장은 이후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이뤄진 첫 검찰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밀려났다.
후임 남부지검장으로는 항명 사태로 악연이 있는 양 검사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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