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정찰위성 우주궤도에 진입할 것...美 비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일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위성 발사를 규탄한 미국을 비난하며 위성 발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부부장이 '그 누구도 위성발사에 대한 우리의 주권적 권리를 부정할 수 없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자위권에 속하는 군사정찰위성발사를 두고 미국이 체질적인 반공화국(대북)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